태풍 난마돌, 이름 뜻은?...유적지 이름에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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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난마돌 사진=MBN뉴스 캡처 |
태풍 난마돌이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그 이름의 의미에 궁금증을 모은다.
제3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은 미크로네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유명한 유적지의 이름이다. 태평양 한복판인 폰페이 남부에 자리 잡고 있다.
태풍위원회는 아시아 각 나라 국민들의 태풍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태풍 경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서양식 태풍 이름에서 아시아(14개국)의 고유 이름으로 변경하여 사용하기로 했다.
현재 타이완 동쪽 해상에서 난마돌이 북상해 4일 제주도 남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남해 먼 바다에서도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한편 제주도는 북상하는 난마돌의 영향으로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와 홍수주의보도 발령됐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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