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가오리, 티삼스 김화수…24년 만에 오른 무대 “김구라 내게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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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가오리 김화수 사진='복면가왕' 방송캡처 |
복면가왕 가오리의 정체가 그룹 티삼스의 김화수로 밝혀져 감탄을 자아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아싸가오리는 2라운드 대결에서 스머프 유키스 수현을 꺾고 3라운드에 올랐다. 가오리는 3라운드에서 야다의 ‘진혼’을 부르며 잔잔함 감성을 더했다.
그의 정체가 그룹 티삼스의 보컬 김화수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판정단들을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24년 만에 방송 출연이라고 밝혀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오리 전화수는 “지난 방송에서 김구라 씨가 나를 언급하더라”라며 “정확하게 내 이름을 기억해 준 것이 큰 힘이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그가 “그런데 아까 나보고 어좁이라더라”고 하자 김구라는 “좁기는 좁잖아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복면가왕’에서 MC 햄버거는 가오리를 꺾고 가왕 흥부자댁과 대결을 펼쳤다.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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