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또 다시 음주운전 “평생 욕먹어도 할 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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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사진=MBN스타 DB |
길이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했다.
길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너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에 글을 올린다”며 “며칠 전 친구들과 술 한잔 하고 집에 귀가하려고 대리기사님을 기다리고 있었다.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던 중 차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왕복 8차선 도로 중 4차선에 정차하고 잠이 들었다. 대리기사님을 기다리던 중 운전석에 잠이 들어있는 저를 경찰관님께서 깨워 음주 측정을 하셨고 전 면허 취소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길은 “제가 봐달라고 했다는 건 절대 사실이 아니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귀가 조치 받았다”며 “1cm 건 100km 건 잠시라도 운전대를 잡았다는 것은 분명 큰 잘못이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평생 손가락질 당하고 평생 욕을 먹어도 입이 100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부모님과 가족 친구들 팬 여러분을 볼 면목도 없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길이 지난 6월 28일 음주단속으로 적발 됐다. 음주 혐의를 부인한 후 나중에 혐의를 인정하며 봐 달라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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