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방으로 가는 거까지?”...‘어른의 치정멜로’

‘수상한 파트너’ 남지현 “방으로 가는 거까지?”...‘어른의 치정멜로’

지창욱, 남지현 사진=SBS '수상한 파트너' 메이킹 캡쳐

‘수상한 파트너’의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8일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측은 ‘본격 어른 멜로의 시작. 여기가 직장 맞아’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동하가 병원침실에 누워있고 그 옆에서 지창욱과 남지현이 장난을 치는 현장부터 시작됐다.

지창욱은 갑자기 남지현에게 키스를 하는 척 자세를 잡더니 “치정멜로”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남지현이 “치정 맞나요 아닌 거 같은데”라고 물었고 지창욱은 “치명멜로”라고 다시 답했다.

또한 집 안에서 촬영하는 키스신 장면을 리허설 하는 장면도 담겼다. 둘은 적극적으로 자세를 잡아보며 리허설에 임했다.

남지현이 “방으로 가는 거까지 해요?” 라고 물으며 촬영 전 확인했고 지창욱은 이를 듣고 웃으며 “어쩜 그런 생각을 해”라고 농담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남지현은 “이걸 말한 순간 아차 싶었는데 그걸 놓치지 않네. 넘어질까봐 그랬지”라며 애교 섞인 목소리로 해명했다.

또한 방문턱에 서서 남지현은 “여긴 집. 여긴 직장. 출근 2초”라고 얘기했고 촬영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마지막에는 키스신 장면 촬영에 앞서 “어른들의 연애”라고 자칭하며 둘은 자세를 잡아보았다. 하지만 감독님은 “너무 징그러워 보이나”라고 반응해 폭소를 유발했다.

[매일경제TV 박지영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