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메이킹, 유승호 손 위 실제 지네...‘이거 실화?’

‘군주’ 메이킹, 유승호 손 위 실제 지네...‘이거 실화?’

유승호 사진=MBC '군주' 메이킹 캡쳐

유승호의 ‘군주’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30일 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 측은 네이버 TV에 ‘극과 극 유승호 파트너’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유승호가 짐꽃환에 중독되어 의식을 잃은 뒤 바닥에 버려진 모습을 촬영하는 장면이 나왔다.

유승호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역 배우에게 “아저씨한테 물을 주면 돼”라며 다정하게 설명했다. 리허설 촬영에서 유승호는 “자 다시 한 번 해볼까”라고 격려하기도 하고 “정말 잘했어”라며 칭찬도 했다.

그는 아역배우를 계속 바라보며 머리를 쓰다듬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두 번째 촬영에서는 지네와 함께했다. 유승호는 바닥에 누운 채 제작진 측이 준비하는 지네를 본 순간 기겁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배우답게 본격적인 촬영에서는 단 한 번에 OK 사인을 받았다. 촬영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이 “지네 연기 아주 좋았어”라는 말에 이제야 안심한 듯 웃는 모습을 보였다.

[매일경제TV 박지영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