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이 조합 현실?…‘레전드가 될 이유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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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사진=CJ E&M 제공 |
Mnet의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가 여섯 번 째 시즌을 맞았다. 이번 시즌이 레전드시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모으는 가운데, 제작진이 직접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첫번째로 대한민국 힙합 1세대부터 떠오르는 루키까지 래퍼 춘추 전국시대의 도래이다.이번 ‘쇼미더머니6’은 신구를 막론한 실력파 래퍼들이 대거 지원해 화제가 됐다. 지난 1차 예선에는 역대 시즌 사상 최대 규모인 1만 2천여 명의 지원자들이 몰렸고 그 중에는 1세대 힙합 뮤지션은 물론, 현재 힙합씬에서 주목 받고 있는 괴물 신예들이 출전을 알렸다.
먼저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넉살과 시즌1의 우승자 더블K가 있다. 또한 ‘소울 컴퍼니’를 설립하며 힙합씬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 13년차 베테랑 래퍼 키비, ‘악마래퍼’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그니토, 길과 함께 ‘허니패밀리’ 출신인 디기리, 힙합 거장 피타입, 비지니즈, ‘지기 펠라즈’ 크루 출신 매니악, 프리스타일 삼대천왕으로 꼽히는 JJK 등이 화제의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맞서 페노메코, 펀치넬로, ‘고등래퍼’ 출신 양홍원, 루달스 등 뛰어난 실력을 지닌 신예 래퍼들도 도전장을 냈고, 보이비,해쉬스완, 주노플로, 마이크로닷, 면도, 한해 등이 지난 시즌에 이어 재도전했다.
두번째로 모두를 놀라게 할 일반인 참가자의 등장이다. ‘쇼미더머니6’에는 저명한 래퍼들 이외에도 혜성 같은 신인의 등장을 예고했다. 특히 미국 LA와 NY에서 진행된 예선에서는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래퍼들이 참여했고,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스위즈비츠’가 극찬을 아끼지 않은 실력의 참가자가 있다고 한다.
세번째로 1차 예선부터 충격적 탈락자 발생한다. 제작진은 “1차 예선에서부터 충격에 빠뜨린 탈락자가 발생한다”며 “그 누구도 당락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끝까지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더했다.
네번째로 레전드급 프로듀서 출격하며 각양각색 심사스타일의 기대이다. ‘쇼미더머니6’를 이끌어 갈 프로듀서 라인업이 한 팀씩 공개될 때 마다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높아져갔다. 대한민국 힙합 트렌드를 이끄는 히트 메이커 ‘지코&딘’, 전설의 귀환 ‘타이거JK&Bizzy’, 넘버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 힙합 레이블 수장 ‘박재범&도끼’가 그 주인공이다.
제작진은 “지난 시즌 프로듀서 출연 경험이 있는 프로듀서들의 내공과,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신세대 프로듀서들의 신선한 위력이 공존한다”며 “확연한 차이가 드러나는 심사위원들의 심사 스타일을 보는 재미도 관전포인트 중에 하나”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역대급 출연진과 손에 땀을 쥐는 전개로 중무장한 Mnet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은 30일 금요일 밤 11시에 첫 방송한다.
[매일경제TV 이지영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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