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배달꾼’ 채수빈, 걸 크러쉬 매력 뿜뿜 ‘파격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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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빈 사진=KBS2 |
‘최강 배달꾼’ 채수빈이 파격변신을 예고했다.
30일 KBS2 TV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 제작진이 채수빈의 매력이 드러나는 첫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최강 배달꾼’에서 돈만을 외치며 이 악물고 목표를 향해 달리는 배달부 이단아 역할을 맡았다. 이단아는 15년간 수련한 합기도와 싹싹함으로 동네를 접수한 베테랑 배달부다. 일이 끝나면 영어 공부에 매진하고 현실을 벗어날 날만 기다리는 야무진 역할이다.
채수빈은 기존의 단아하고 청순한 느낌과는 다르게 변신한 모습이 ‘걸크러쉬’라고 할 만큼 강렬하다. 사진 속 그는 직접 배달 오토바이를 운전하며 길 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커다란 헬멧과 선글라스, 청바지와 청재킷에 운동화를 매치해 편안함을 강조했다.
채수빈이 이번에 보여주는 변신이 가장 눈길을 끈다. 흙먼지가 날리는 길 위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핸들을 움직이는 손,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이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이러한 그의 파격 변신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다.
‘최강 배달꾼’ 제작진은 “채수빈은 드라마를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했다. 오토바이, 합기도 등 직접 몸으로 부딪쳐야 하는 부분이 많아 여배우로서 쉽지 않았을 텐데 채수빈은 빈틈없는 촬영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했다. 그리고 이 노력과 열정은 카메라 안에서 더욱 빛났다. 그녀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정확 열혈 청춘 배달극이다. 현재 방송 중인 ‘최고의 한방’ 후속으로 오는 7월 28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TV 박지영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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