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진정한 슈퍼맨…여섯째 임신 소식 “사랑으로 키울 것”

박지헌, 진정한 슈퍼맨…여섯째 임신 소식 “사랑으로 키울 것”

박지헌 사진=박지헌 인스타그램

박지헌이 여섯 명 자녀의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30일 오전 V.O.S 리더 박지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부의 사진과 함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부디 축하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며 “실은 저희 부부에게 여섯째 아이가 생겼다”고 알렸다. 이어 “여섯째야말로 아내의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 부모님을 비롯한 우리 가족들은 그런 아내의 헌신이 마음에 너무 어려웠지만 그 깊은 마음을 이제는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헌은 “사실 아이가 많다고 해도 막상 살고 있는 저희는 그리 많다는 걸 느끼지 못한다”고 말하며 “지칠 때도 있고 어떨 땐 힘들어서 부둥켜 울기도 하지만 그래도 분주해서 더 즐겁고 더 채워지는 에너지 같은 게 있어서 괜찮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부족하지만 저희 부부의 진심과 좋은 모습에도 관심가져달라. 아이들 올바른 양육과 사랑으로 잘 키워낼 테니 진심 어린 관심이라면 부디 자세히 지켜봐 달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저희 부부는 아이들에게 집중하고 서로 더 협력하고 더 행복해지는 그런 삶을 꼭 잘살아내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한편 3인조 보컬그룹 V.O.S는 오는 7월2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V.O.S 미니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