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윤소희, 목숨 건 사랑의 힘으로 맹활약...‘시선집중’

‘군주’ 윤소희, 목숨 건 사랑의 힘으로 맹활약...‘시선집중’

윤소희 사진=MBC '군주' 캡쳐

‘군주’에서 윤소희가 맹활약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윤소희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 가면의 주인’의 답답한 전개 속에서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던지는 희생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세자(유승호 분)가 대목(허준호 분)으로 인해 짐꽃주를 마시고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피를 토하고 죽음의 위기에 처했고 옆에서 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가은(김소현 분)은 오열했다.

지난 29일 방송에서는 세자가 독을 이기고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화군(윤소희 분)은 세자의 생존 사실을 듣고 기쁨의 눈물을 보이며 안도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선은 눈을 뜸과 동시에 많은 아이들이 손으로 짐꽃을 만지다 몸에 독이 축적되어 죽음을 맞는 것을 목격했다. 이에 아이들과 청운(신현수 분)을 살려야겠다고 다짐한 세자는 실행에 옮겼다.

화군은 순애보적인 사랑을 보이며 세자를 도와 아이들과 빠져나갈 수 있도록 힘썼다. 같이 가자는 말에도 불구하고 세자를 보냈고 세자를 향해 “제 이름은 화군이라 합니다”고 말해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세자는 “꼭 무사해야 한다. 화군아”라고 처음으로 이름을 불러줬고 화군은 결심한 표정으로 돌아가 짐꽃밭을 불태웠다.

짐꽃밭을 없애면서 편수회는 위기를 맞았고 화군의 활약 덕분에 사건이 시원하게 진행됐다. 속 시원한 그의 맹활약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며 이목을 끌었다.

[매일경제TV 박지영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