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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사진=제이스타즈 |
배우 김지석이 ‘20세기 소년소녀’에 출연한다.
김지석이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이선혜 극본, 이동윤 연출)에 남자 주인공 공지원 역할로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1983년생, 35살의 모태솔로 세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지석은 극 중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으로 분한다. 하버드 MBA 과정을 마친 후 월스트리트 근무 경력까지 있는 이른바 엘리트 코스를 밟은 유능한 인물. 하지만 첫 사랑에 대해서는 일편단심 순수함을 갖춘 완벽남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김지석 소속사 측은 “전작이었던 ‘역적’에서 큰 사랑을 받아 차기작을 결정하는데 있어 신중을 기했다. 이번 작품은 전작과는 180도 다른 도회적이고 젠틀한 김지석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김지석은 캐릭터 분석을 시작으로 작품 준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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