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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가 배우다' 캡처 |
‘내가 배우다’ 파이널 빅매치의 최종 우승자가 공개됐다.
K STAR ‘내가 배우다’가 지난 27일 방송된 12회, 마지막 6번째 링 대결을 끝으로 지난 3개월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8인의 아이돌이 상위권-하위권 순위로 매칭, 두 명씩 한 조가 돼 ’킬미힐미’의 장면들을 직접 연기하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들은 연기 스승 안혁모가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처음과 180도 달라진 연기력과 마음가짐으로 대결에 임하여 각자의 강점을 잘 살린 연기로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 원작 못지않은 명장면을 탄생 시켰다.
특히 AOA 찬미는 정확한 대사 전달력과 폭발적인 감정을 쏟아내며 눈물 연기를 선보여 극찬을 받았고, 4라운드 링 대결 우승과 동시 파이널 최종 우승컵을 거머쥐는 기쁨을 만끽했다.
그동안 ‘내가 배우다’에서 8인의 아이돌은 ‘도깨비’, ‘또! 오해영’, ‘응답하라1988’, ‘힘쎈여자 도봉순’, ‘킬미힐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의 기초부터 극의 흐름을 파악하는 눈과 호흡, 감정까지 많은 것을 맨몸으로 부딪혀가며 깨쳐 나갔던 터. 이에 그들은 매 회 마다 일취월장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응원과 더불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MC 탁재훈, 조우종, 안혁모의 활약 또한 돋보였다. MC 탁재훈, 조우종은 센스있는 진행과 함께 아이돌 모두에게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멘토로써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며 호평 속 막을 내렸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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