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보라, 에디킴♥소진 ‘미남은 누나를 좋아해’

필독♥보라, 에디킴♥소진 ‘미남은 누나를 좋아해’

필독×보라, 에디킴×소라 사진=MBN스타 DB

필독·보라, 에디킴·소진이 열애를 공식인정해 주목받고 있다.

28일 오전 두 번의 열애설로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연상연하 두 커플이 탄생했다.

먼저 이날 빅스타 필독과 가수 보라가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6개월째 연애 중인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어 또 한 커플의 탄생 소식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가수 에디킴과 걸스데이 소진은 “친한 친구 사이”라며 열애설을 한 차례 부인했다. 그러나 오후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결국 열애를 시인했다. 양측은 “서로 배려하다 보니 먼저 부인했으나 상의를 통해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열애 사실을 인정한 필독·보라, 에디킴·소진 두 커플이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공통점에 또 한번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필독(25)과 보라(28)는 지난해 7월 방송된 Mnet 댄스 경연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춤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분을 쌓았고 호감을 느끼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보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보라가 필독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알렸다. 필독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또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며 응원을 당부했다.

에디킴(27)과 소진(31)은 지난해 CGV 리얼리티프로그램 ‘나도 감독이다 : 청춘 무비’에 출연해 인연을 맺게됐다. 두 사람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친분을 쌓으며 이를 계기로 2달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28일 오후 소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 열애설관련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보도로 인해 조심스럽고 신중해한다”며 “서로 배려하다 보니 열애 사실을 부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상의 하에 공식적으로 연애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의 활동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처럼 두 커플은 연상연하 커플로 함께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사랑이 싹튼 가수 커플이라는 공통점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커플이 각각 서로에게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사랑을 이어나갈지 기대된다.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