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사생팬에 몸살 “안전 심각하게 우려되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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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사진=Mnet |
그룹 워너원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가 사생 팬들의 자제를 당부했다.
워너원 측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사생활 안전을 위한 공지를 게시하며 팬들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YMC측은 “일부 팬들로 인해
아티스트 보호 및 소속사 주변 질서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무리하게 대화를 시도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회사나
아티스트 숙소, 연습실 방문 및 Wanna One 멤버들의 비공개 스케줄에 팬 여러분의 불필요한 동행을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워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11인조 보이그룹으로 2018년 12월까지 활동한다.
▶이하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Wanna One 소속사 YMC Entertainment입니다.
최근 YMC Entertainment를 방문하는 일부 팬 분들로 인해
아티스트 보호 및 소속사 주변 질서가 위험한 수준에 이르러 안내 말씀 드립니다.
먼저 Wanna One 멤버들의 스케줄 이동 시 소속사 직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신체적인 접촉은 물론 무리하게 대화를 시도하거나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행위로 인해
아티스트의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됩니다.
또한 소속사 1층에 위치한 카페는 당사와 전혀 무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 분들의 소란으로 인해 회사 주변의 상가들에까지 피해가 번지고 있어 난처한 상황입니다.
YMC Entertainment는 Wanna One 멤버들과 팬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회사나
아티스트 숙소, 연습실 방문 및 Wanna One 멤버들의 비공개 스케줄에 팬 여러분의 불필요한 동행을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매일경제TV 박지영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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