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앓고 있는 골육종, 어떤 병?...희귀병+통증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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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골육종 사진=MBN스타 DB |
배우 유아인이 골육종 투병으로 군 면제를 받은 가운데 그의 병에 관심이 쏠린다.
유아인이 앓고 있는 골육종이란 뼈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전체 악성 종양 중 0.2%를 차지하는 드문 암이다.
골육종의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것은 과거에 어떤 질환으로 인해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나 암이 잘 발생하는 특정 질환 증후군이 있는 경우다. 하지만 대부분의 골육종 환자는 이런 발병 원인을 갖고 있지 않고 발병 원인을 찾을 수 없다.
골육종은 수술, 항암 약물, 방사선 등으로 치료한다. 치료 방법의 선택은 발생 부위, 전이 유무, 재발 유무,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한편 27일 유아인 소속사 UAA측은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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