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00 지석진…퀴즈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 위엄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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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지석진 사진=KBS 2 '1대 100' 제공 |
‘퀴즈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인 개그맨 지석진이 ‘1 대 100’에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
100인과 경쟁할 1인의 도전자가 등장하자, 이날 녹화장에는 어느 때보다 큰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대세 ‘한류 스타’ 지석진이 도전자로 나섰기 때문이다.
제작진의 섭외 시도 1년 만에 ‘1 대 100’에 처음 출연한 지석진은 예전에 방송됐던 퀴즈 프로그램 ‘신동엽의 300’ 우승자 출신임을 밝혀, 현장에 있던 100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지석진은 직장인 300명의 마음을 알아맞히는 퀴즈에 도전, 성공하여 상금으로 5천만 원을 획득한 바 있다. 상금을 획득할 시, 현장에 있던 300명과 함께 회식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던 지석진은 실제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지석진에게 “이번에도 상금을 타면, 100인들 회식비로 쓸 건지?”라고 물었다.
이에 지석진은 “당연하다. 거기에 선물까지 주겠다”고 답하며 100인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이날 녹화에서 지석진은 5천만 원의 상금을 눈앞에 두고 100인들과 치열한 접전을 펼쳐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KBS ‘1대 100’은 6월 27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TV 이지영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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