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서민정, 방부제 미모…10년 만에 방송 출연 “뭉클하고 소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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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서민정 사진=서민정 인스타그램 |
복면가왕 서민정이 10년 만에 방송 출연으로 팬들의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배우 서민정이 복면가수 ‘감자튀김’으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년 만에 방송 출연이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서민정은 “너무나 떨리고 무섭고 긴장되면서도 그 순간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했다”며 “엄마로 아내로만 살다보니 나이 먹는 것도 모르고 10년이 지나는 것도 실감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찾은 방송국 대기실에서 옛 생각이 떠올라 마음이 뭉클했다”며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느껴져서 눈물이 나는 걸 꾹 참았다”라고 털어놨다.
오랜만의 방송 나들이에 그는 “몰라보실 줄 알았는데 기억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서민정은 지난 2007년 종영한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배우 최민용과 커플 호흡을 맞추며 꽈당 민정으로 활약했다.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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