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김수현, 볼링 몰카에 빵 터졌다 ‘역시 잘생긴 빙구’

무한도전 김수현, 볼링 몰카에 빵 터졌다 ‘역시 잘생긴 빙구’

무한도전 김수현 사진=무한도전 방송캡처

무한도전에 출연한 배우 김수현이 잘생긴 빙구의 면모로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김수현이 출연해 볼링 재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은 ‘수현아 많이 놀라주길 바라’ 특집 몰래카메라로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우리가 실력이 많이 늘었다”며 허세를 부렸고, 연달아 스트라이크에 성공했다. 이는 숨겨진 공간에서 몰래 핀을 조작해서 다 넘어가게 한 것이었다.

멤버들은 “수현이 당황하네. 역시 홈그라운드가 아니니까”라며 김수현의 주의를 분산시켰다.

사실 쉬는 시간 김수현의 레인에 기름을 잔뜩 칠해 드라이 존이 없는 상태를 만들어 놓았고, 이 사실을 모른 그는 예상보다 낮은 성적에 당황해 하며 홀로 고전했다.

김수현은 경기를 이어가던 중 하하 차례에 공에 맞지 않은 핀이 넘어가는 걸 보고 그제야 조작임을 눈치 챘다. 그가 “1번 핀이 분명 맞지도 않았는데 넘어갔다”고 말하자 멤버들이 폭소했다.

한편 김수현은 다음주 방송되는 ‘찾아라 맛있는 밥차’에서 승부욕 넘치는 추격전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무한도전 #김수현

[매일경제TV 신연경 인턴기자 /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