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제 과다 복용 심은하 “외상 후 스트레스로..곧 퇴원”
|
수면제 과다 복용 사진=SBS |
배우 심은하가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밝혔다.
심은하는 지난 21일 “최근 과거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됐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됐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남편 지상욱 의원은 “가족의 건강에 이상이 생겨서 곁을 지켜야 한다”며 바른정당 대표·최고위원 경선 후보에서 사퇴한 바 있다.
이후 심은하의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실제 이날 심은하는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서울 강남 모 종합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심은하가 입장을 밝힌 것이다.
▶ 심은하 공식입장 전문
최근에 모르고 지냈던 과거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약물치료가 필요했지만 지금까지 저의 의지와 노력으로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스스로 극복해 왔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약을 복용 하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괜찮고 곧 퇴원합니다. 걱정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심은하 올림
[매일경제TV 안하나 기자 /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