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나, 비매너 논란 사과 “이유 막론하고 죄송, 관람매너 제대로 숙지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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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비매너논란 사과 사진=MK스포츠 제공 |
배우 강한나가 비매너 논란에 휩싸여 사과했다.
강한나는 자신의 SNS에 “오늘 참 좋은 공연을 보고 왔는데요. 극중에서 웃음이 날만한 장면이 아니었지만 웃었던 부분, 극중 사진기가 객석 쪽 좌석을 향했을 때 브이를 한 부분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셨던 관객분들께 공연관람에 지장을 드리고 불편을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단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관객분들께서 공연을 보시기 불편하게 만들어드린 것에 대해 어떤 이유를 막론하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며 “말씀해주신 것처럼 그러한 행동이 무대에 서신 배우님들께도 방해가 됐을 수 있기 때문에 배우님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연극 ‘프라이드’는 웃고 또 울며 본 정말 좋은,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이었다. 성숙한 관람매너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고 반성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강한나는 지난 15일 연극 ‘프라이드’를 보러 갔다. 당시 공연 이후 관람을 방해했다는 후기가 온라인상에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에 강한나가 사과를 하게 된 것이다.
한편 ‘프라이드’는 지난 5월부터 서울 종로구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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