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송가인, 행사비 20배 껑충↑..솔직 입담에 시청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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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송가인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
‘라디오스타’에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뜨거운 녀석들 특집’으로 등장만 했다 하면 실검 차트를 뜨겁게 달구는 송가인, 셔누, 함소원, 자이언트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은 ‘미스트롯’ 출연 이후 뜨거워진 인기 덕분에 행사 페이가 20배가량 올랐음을 밝혔다.
또한 우승 상금 3천만 원의 행방에 대해 “내 통장에 살짝 들어왔다가 엄마 통장으로 바로 갔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송가인은 ‘미스트롯’ 이후 뜨거운 인기를 누리는 것에 대해 “실감이 안 난다. 어리둥절하다. 행사장에 갈 때 예전에는 가수가 나왔구나 하는데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본다. 거기에서 실감이 난다”고 밝혔다.
하지만 과거에 행사비를 못 받은 일화를 공개하며 안타까움을 샀다. 그는 “지역 행사를 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입금이 안 됐다. 그래서 전화를 했다”며 “근데 “파산 신청을 해서 돈이 없다”라고 했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대세 가수’ 송가인의 출연에 힘입어 ‘라디오스타’는 3주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며,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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