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하차요구, 미성년자 성매매 논란 여전히..주최 측 반응은?

이수 하차요구, 미성년자 성매매 논란 여전히..주최 측 반응은?

이수 하차요구 사진=MBN스타 제공

과거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가수 이수가 한 음악 페스티벌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일부 관객들이 불매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어반 뮤직 페스티벌’ 주최 측은 “이수가 오는 7월6일 서울, 20일 대구 공연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미성년자 성매매범의 공연을 보고 싶지 않다는 말과 함께 이수의 출연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계속해서 논란이 되자 ‘어반 뮤직 페스티벌’ 주최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현재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개개인의 의견 대립이 지나치게 표현되고 있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상대방과 아티스트에 대한 언어폭력과 혐오, 비하 관련 멘트는 지양 부탁드린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던 2009년, 미성년자 A양(당시 16세)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이수는 상대방이 미성년자라는 것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듬해 이수는 법원으로부터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