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빚더미 고백 “돈 없다 하면 믿지 못해..반지하 살 때 보다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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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빚더미 사진='마이웨이' 방송 캡처 |
배우 박준규가 빚더미에 시달리고 있음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박준규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준규는 “15년간의 긴 무명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건 아내의 믿음 덕”이라며 “그때 번 돈을 잘 관리했으면 지금 이렇게 빚더미에 앉지 않았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가 있어서 여기저기 전화를 해서 이야기를 했더니 후배 한 명이 ‘형님이 그 돈이 없으세요?’ 하더라”며 “지금도 돈이 아직 많은 줄 안다”고 토로했다.
또한 그는 “내가 돈이 얼마 없다고 하면 믿지를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박준규 아내 역시 “반지하에 살았을 때보다 지금이 더 힘들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온라인 뉴스팀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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