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섭 위암 투병 고백 “13kg까지 빠져..정말 힘들었다”

이정섭 위암 투병 고백 “13kg까지 빠져..정말 힘들었다”

이정섭 위암 사진='마이웨이' 방송 캡처

배우 이정섭이 위암 투병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정섭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정섭은 “암에 대해서 평소에 관심조차 없는데 내가 암이라니 막막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부모 앞에 먼저 가는 건 불표’라는 말이 있지 않나. 어머니는 물론 식구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아내에게만 알렸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정섭은 “위암 투병을 아내만 아는 상태에서 수술을 받았다”며 “수술 후 체중이 5kg 빠지다가 점점 많이 줄어서 13kg까지 빠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그땐 정말 힘들었는데, 이제는 몸이 익숙해졌다”며 담담하게 털어놨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