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드라 오, 캐나다 총리와도 깊은 포옹 나누는 사이? '월드스타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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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산드라 오 SNS |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화제다.
한국계 배우 산드라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비벌리힐스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 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BBC 아메리카의 TV드라마 ‘킬링 이브(Killing Eve)’로 드라마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특히 그는 배우 앤디 샘버그와 함께 진행과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동시에 안았다.
이에 산드라 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산드라 오는 지난 2017년 자신의 SNS를 통해 “what can I say? He's totes dreamy. happy birthday CANADA(어떤 말이 필요한가? 그는 몽환적이다)”라는 글과 함께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포옹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는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알려졌다.
산드라 오는 부모 모두 캐나다로 이민 간 이민 2세대다.
한편 산드라 오는 지난해 열린 제 70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아시아계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지만 수상에는 실패한 바 있다.
이날 그의 어머니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등장해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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