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원, 정휘가 술 마시고 운전했다 거짓 진술까지..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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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정휘 사진=MBN뉴스보도 캡처 |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뒤 달아나 논란이 된 배우 손승원이 거짓 진술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손승원을 ‘윤창호법’을 적용해 특가법상 도주치상 및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구속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26일 오전 4시 20분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아버지 자동차로 다른 승용차를 박았다 당시 손승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6%로. 면허취소 수준.
손승원은 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가 시민들에 제지와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그는 지난 1월 2일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됐다.
특히 손승원은 정휘에게 책임을 떠넘기려고 했다. 정휘는 경찰 조사에서 “손승원이 ‘이번에 걸리면 크게 처벌받으니 네가 운전했다고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밝혀 더욱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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