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공개사과 “매니저 논란, 죄송하고 걱정 끼쳐 마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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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공개사과 사진=MK스포츠 제공 |
가수 황광희가 매니저 일진설 논란에 대해 공식석상에서 사과를 했다.
2일 오전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 기자간담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황광희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출연 후 논란이 된 매니저 사건으로 인해 곤혹을 치룬바,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서 관심을 받았다.
황광희는 “얼마 전 매니저 논란이 있었는데, 여러가지로 상처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마음 써주신 부분들이 있어서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다”며 “‘전지적 참견 시점’은 회사와 제작진이 상의해 정리할 것이라고 들었다. 이번 일은 여러가지로 많이 죄송하고, 걱정 끼쳐드려 마음이 쓰인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달 7일 전역한 황광희는 ‘전참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방송 직후인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매니저가 일진이었다는 주장이 담긴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결국 해당 매니저는 사과했고, 퇴사를 결정하면서 사건은 마무리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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