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지 "故 종현, 왜 달아나고 싶었는지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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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가 故 김종현을 언급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가수 공민지가 故 김종현을 언급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공민지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공민지는 10대 때 앓았던 우울증을 고백했다. 그는 “16,17세 때 가장 열심히 (우울증과) 싸우고 었었다. 사람들을 피했고, 사람들은 내가 우울증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나는 혼자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공민지는 우울증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도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종현을 언급하며 “그 사건은 내 예전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종현이 왜 달아나고 싶었는지 알 것 같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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