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골 “기분 좋다, 최근 좋은 페이스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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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골 사진=MK스포츠 제공 |
황의조가 2015년 10월 13일 자메이카전에서 A매치 첫 골을 터뜨렸다. 이후 2호 골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무려 1095일 만이다.
황의조는 12일 우루과이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1분 0의 균형을 깨트렸다.
황의조는 “아시안게임을 마치고 오랜만에 A대표팀에 소집됐다. (A매치 득점이)사실 그렇게 긴 시간이 흐른 줄 몰랐다”며 “골을 넣어 기분이 좋다. 최근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신감도 많이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쪽으로 공이 올 줄 몰랐다. 행운이었다.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것이 골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더불어 황의조는 “오늘 만원 관중이었다. 카드섹션까지 정말 감사하다”며 “그 앞에서 득점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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