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비속어 논란 후 팬들에 심경고백 “한결같이 기다려줘 감사”
 |
이수민 비속어 논란 심경고백 사진=MK스포츠 제공 |
이수민이 욕설논란 후 팬들에게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다.
이수민은 지난 6일 자신의 팬카페에 “오랜만이죠”라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
그는 “많이 기다렸을 우리 달님들에게 일단은 미안하단 말을 하고 싶어요”라며 “너무 오래 걸렸죠 기다리고 또 응원해줘서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고 미안해요 많이 보고 싶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오늘 밤엔 예능으로 찾아뵙게 되었네요. ‘해피투게더’ 본방사수 해주실 거죠”라며 “앞으로는 작품으로도 찾아뵙고 팬카페로도 소식 남길게요”라고 알렸다.
특히 이수민은 “많은 일이 있었지만 한결같이 제 곁을 떠나지 않고 기다려 줘서 정말 감사합니다. 믿어주는 만큼 부응할 수 있는 배우 이수민 그리고 별님 이수민이 될게요”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가 영원히 우리일 수 있게 늘 노력하겠단 말 꼭 지켜낼게요. 성장할 저를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수민은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이하 ‘해투3’)에 김태진-도티-이사배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배구선수 임성진과의 열애설과 SNS에 비속어를 올려 논란을 빚었던 이수민은 “부모님이 용돈을 30만원에서 15만원으로 깎았다”라며 “밤 10시 이후 휴대폰을 압수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나왔는데 말씀 안 드리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 말의 무게에 대해서 생각하지 못했다. 경솔했던 말실수에 반성한다”고 털어놨다.
더불어 그는 “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지 고민 많이 했다. 제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