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원 심경고백...태도 논란 반성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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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이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배우 이서원이 심경을 고백했다.
이서원은 지난 6일 오후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9단독(정혜원 판사)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공판은 피해자의 요청에 의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는 두 번째 공판에 앞서서 “현재 드릴 말씀은 없다. 자세한 이야기는 법정에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한 시간 뒤쯤 이서원은 모습을 드러냈다.
이서원은 공판이 종료된 후 “아는 지인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지만 들었을 지는 모르겠다.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서원의 변호인 또한 “피해자 A씨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받지 않고 있다. 이서원은 충분히 반성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그는 지난 5월 검찰에 출석했을 당시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레이저 눈빛’을 쏘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 7월 12일 첫 공판 당시에도 차에서 내려 법원 앞으로 이동하던 이서원은 옅은 미소를 지어 또 한 번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서원의 세 번째 공판 기일은 10월 25일 오후 5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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