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남편 음주사고..뮤지컬 단원 2명 사망, 3명 병원 이송

박해미 남편 음주사고..뮤지컬 단원 2명 사망, 3명 병원 이송

박해미 남편 음주사고 사진=MK스포츠 제공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모 씨가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다.

28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11시 15분께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황 씨가 몰고 가던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명 중 A씨 B씨 등 2명이 숨지고 황 씨를 비롯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특히 사고로 숨진 2명은 박해미가 운영하고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 단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황 씨가 음주 운전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조사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