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국 심경고백 “B.A.P 탈퇴,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방용국 심경고백 “B.A.P 탈퇴,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방용국 심경 사진=MK스포츠 제공

B.A.P 리더 방용국이 탈퇴 심경을 고백했다.

방용국은 “지금까지 B.A.P를 아끼고 사랑해준 많은 베이비(팬)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고개 숙여 미안하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의 마음, 그 마음을 제 스스로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고 있어요. 그만큼 제겐 너무 크고 소중했다는 것. 그 의미라고 생각해달라”며 “데뷔부터 지금까지 B.A.P 멤버들과 베이비들이 나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었는지 어떤 말로도 설명하기 힘드네요”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그는 “돌이켜보면 난 참 작고, 부족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나를 크고,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게 만들어준 B.A.P 멤버들과 팬들에게 난 큰 빚을 진 기분”이라며 “감사함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잊지 않으려 합니다. 과분한 사랑과 응원, 격려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알렸다.

끝으로 방용국은 “앞으로도 계속 제가 제일 아끼는 B.A.P멤버들과 B.A.P를 지켜주세요. 그리고 언제, 어디서든 전 B.A.P 리더 방용국으로 계속 음악하고 정진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라며 “언제나 사랑하고 그리고 존경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