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경찰출석에 공지영 “이재명은 안 불러”

김부선 경찰출석에 공지영 “이재명은 안 불러”

김부선이 경찰에 출석한다. 사진=MBN스타

김부선이 경찰에 출석하는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

김부선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딸 미소 어제 오후 3시 해외로 워킹 홀리데이 떠났습니다. 다 잃었습니다. 더 이상 잃을 명예도 체면도 없습니다”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김부선은 또한 공지영 작가의 발언을 담은 기사를 함께 게시하기도 했다.

기사에는 공지영 작가가 20일 자신의 SNS에 게재한 글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그는 “22일 분당서에 출두하는 김 씨는 변호사 하나 없단다. 나까지 불러 6시간이나 조사한 분당서는 이재명은 안 부른단다”며 경찰 수사에 대한 불만과 함께 김부선의 경찰 출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으로부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 당해 오는 22일 오후 2시 경기 분당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김부선은 경찰의 포토라인 설치에 대해 동의했으며, 변호인 등 없이 홀로 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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