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어차피 우승은 미야와키 사쿠라?…또 1위

‘프로듀스48’ 어차피 우승은 미야와키 사쿠라?…또 1위

'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가 독주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 캡처

‘프로듀스48’ 미야와키 사쿠라가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는 팀별 콘셉트 평가를 진행했다. 국민 프로듀서들이 지켜본 가운데 이날 6개 팀 중 미야와키 사쿠라의 팀은 4등을 차지했다. 하지만 미야와키 사쿠라가 압도적인 차이로 개인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프로듀스48’ 첫 방송에서 배윤정 트레이너는 일본 연습생들을 향해 “이대로는 무대에 못 선다. 일본에서 활동하지 않았나. 도대체 뭐로 뽑힌 거냐”고 혹평했다.

이에 당시 미야와키 사쿠라는 “한국 분들은 일본에서도 인정받는데 일본 아이돌은 일본을 벗어나는 순간 인정받지 못해 분하다(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인도 한다면 할 수 있다는 마음밖에 없다”고 다짐했다.

파이널 무대까지 2주가 남은 가운데 미야와키 사쿠라는 확실한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뚜렷한 라이벌도 없는 실정이다. 이는 전작 ‘프로듀스101’에서 전소미·김세정, 강다니엘·박지훈의 구도와 대비된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프로듀스48’ 방송 시작 이전부터 숱한 구설수에 시달려왔다. 그가 모든 역경을 딛고 최종 순위까지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을지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HKT48 팀K4 멤버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현역 아이돌 가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