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귀신+도둑과 소름 끼치는 일화 "범인이 집 안에"

김완선, 귀신+도둑과 소름 끼치는 일화 "범인이 집 안에"

김완선이 화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가수 김완선이 귀신 목격담과 귀신보다 더 무서운 도둑과의 일화를 전했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가수 김완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완선은 직접 겪었던 섬뜩한 일화들을 전했다.

그는 “우리 집이 거실에 있으면 동생 방이 보인다. 나는 친구랑 얘기를 하는데 동생방으로 누군가가 들어가더라. 그 친구는 흰 민소매에 반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동생은 통통한 체형이다. 전혀 내 동생의 몸이 아니었다. 그래서 동생한테 말을 했더니 다음날에 귀신을 볼 줄 아는 사람을 불러왔다”며 “그 사람에게 이 방에 있냐고 물으니 내가 봤던 것과 똑같은 의상착의를 얘기 하더라. 그 사람은 옷장 안에 웅크리고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김완선은 집에 도둑이 들었던 일화도 전했다. 그는 외출했다가 돌아왔을 때 집이 난장판이 되어있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김완선은 “보석함이 있었는데 진짜만 가져가고 가짜는 다 땅에 던져놨더라. 귀걸이와 목걸이 세트 중에는 귀걸이만 남기고 갔다”며 도둑이 들었던 경험을 전했다. 그는 “나는 목걸이를 더 좋아해서 ‘가져갈 거면 귀걸이를 가져가지’ 혼잣말을 했다. 그리고 경찰과 얘기하고 돌아왔는데 목걸이가 걸려있더라”고 말하는 동시에 귀신 분장을 한 사람이 튀어나와 스튜디오가 초토화 되기도 했다.

이후 김완선은 “범인이 그 안에 있었다는 거잖아”라고 덧붙여 주변을 더욱 소름 돋게 만들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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