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송지효 오해? “나 죽을 뻔 했다”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송지효 오해? “나 죽을 뻔 했다”

박시후가 송지효를 오해했다. 사진=KBS2 러블리 호러블리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가 송지효를 오해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서는 유필립(박시후 분)이 오을순(송지효 분)을 오해했다.

이날 이성중(이기광 분)은 오을순에게 그의 작품이 뽑혔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에 오을순은 “지금 현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기억하며 살겠다. 힘든 기억만 갖고 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필립과 오을순은 미팅장소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같은 엘리베이터에 타게 됐는데 작은 오해가 발생했다.

유필립은 “그때 그 여자?”라며 오을순을 극성팬으로 오해했다. 그는 식은 땀까지 흘렸다. 오을순은 “스타 작가만 상대한다”는 이성중의 조언을 떠올리며 유필립에게 먼저 말을 걸었다.

하지만 열성팬으로 오해한 유필립은 매니저에게 제지할 것을 부탁했다. 오을순은 매니저를 엎어치기로 기절시켜버렸다. 혼란 속에 나타난 이성중 덕분에 오을순은 오해를 벗었다.

유필립은 오을순이 쓴 대본을 읽어보더니 “더 읽어볼 필요도 없다”며 또 다른 오해를 언급했다. 그는 “어제 아침에 뉴스에 나온 것을 어떻게 하루 아침에 썼나. 이렇게 악의적인 글은 처음 본다. 저는 그 산사태로 죽을 뻔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쓴 것이라 오해하고 화를 냈다.

이에 오을순은 상상에 근거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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