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남성사진 주인공 누구? 의혹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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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이 논란이다. 사진=김부선 SNS |
배우 김부선이 남성 사진을 SNS 프로필에 게재해 논란이 된 가운데 남성의 정체 밝혀졌다.
13일 오전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007년 사진을 커버 사진으로 게재 후 댓글에 한 남성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남성은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 모습이다.
또 김부선은 “누구냐 넌 누구냐 ^^”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했다.
커버사진으로 올라온 해당 사진은 지난 6월 김부선이 “이재명 지사와 2007년 인천 앞바다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주장하며 증거로 제시된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 속 남성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의 주인공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아닌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로 밝혀졌다.
김 기자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어안이 벙벙하고 그저 황당할 뿐“이라며 “간밤에 일어난 단순 해프닝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입장을 전했다.
또한“만약 김부선 씨가 좋지 않은 의도로 내 사진을 이용했다면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그는 “나쁜 의도로 내 사진을 사용한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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