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업튼, 누드 동영상 유포 피해자…나체로 스킨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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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업튼은 누드 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룬 경험이 있다. 사진=케이트 업튼 인스타그램 |
케이트 업튼은 개인 계정 해킹으로 누드 사진과 동영상이 유출되는 피해를 경험한 바 있다.
9일 (현지시간) 메이저리그 선수 저스틴 벌렌더가 자신의 아내 케이트 업튼을 언급해 화제다. 그는 이날 인터뷰에서 “케이트 업튼 덕분에 오늘의 내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했다.
케이트 업튼은 지난 2014년 아이폰-아이클라우드 해킹으로 누드 사진이 유출됐다. 당시 유포된 60여 장의 사진으로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와 아리아나 그란데, 리한나 등이 피해를 봤다.
특히 케이트 업튼은 벌렌더와 함께 나체로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과 함께 동영상이 공개돼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벌렌더는 “내 개인 생활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다. 사생활을 보호받고 싶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당시 논란이 커지자 애플의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보안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케이트 업튼은 최근 맥심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 핫100’에서 1위에 선정된 세계적인 모델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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