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그알' 프로그램 폐지에 공개사과 해야”
 |
이재명이 화면 조작을 주장했다. 사진=이재명 SNS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그것이 알고 싶다’측이 화면 조작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알’..사실 왜곡에 이어 화면 조작까지…이 정도면 프로그램 폐지, 방송사 공개사과 해야지요?”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재명 지사는 “1년 시차 태국과 필리핀 인터뷰인데 등장인물에 장소와 카메라 각도 소품 위치 모양까지 똑같으니..참고로 이재명 조폭설은 박근혜 정부 때 검찰 내사했지만 무혐의 종결된 사안입니다(경기남부경찰청 발표)”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는 “틀린 팩트들을 제시하며 왜 사실과 다른 방송 했냐고 두 번이나 내용증명으로 물어도 답은 없고, ‘공정방송이었다’만 주장하는 SBS..이런 겁니까? 그 사람 죽이고 싶다? 그것만 알리고 싶다?”라며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방송을 통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조폭 유착 관계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이재명 화면조작, 그것이 알고 싶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