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도박? 유명 걸그룹 출신 외국 국적 A씨 사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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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출신 스타 A씨(37)가 6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 |
1990년대 대표 걸그룹 출신 스타 A씨(37)가 6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당했다.
지난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유명 걸그룹 출신 A씨가 도박자금 명목으로 지인 두 명에게 각각 3억 5000만 원과 2억 5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는 지난달 A씨에 대한 6억원대 사기 혐의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 중 한 명인 미국인 B씨는 A씨가 지난 6월 초 서울 광장동 파라다이스워커힐 도박장에서 도박자금 명목으로 카지노 수표 3억 5000만 원을 빌리고 지금까지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고소인인 한국인 C모씨 또한 A씨가 6월 초 2억 50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A씨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파라다이스워커힐 도박장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 내국인은 출입금지이다. A씨 역시 외국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걸그룹 도박, 90년대 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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