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홍광호-박은태, ‘지킬앤하이드’ 출연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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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홍광호-박은태가 '지킬앤하이드' 출연을 확정지었다. 사진=오디컴퍼니 |
배우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출연한다.
2018년 ‘지킬앤하이드’(연출 데이비드 스완)에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가 ‘지킬·하이드’ 역에 캐스팅됐다.
‘지킬앤하이드’의 시작을 함께한 조승우는 2004년 초연 당시 완벽한 연기와 가창력을 선보이며 단숨에 한국 뮤지컬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다. 그는 2010년 군 제대 후 수많은 러브콜을 마다하고 ‘지킬앤하이드’를 선택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243회의 출연 회차를 기록했다.
홍광호는 7년 3개월 만에 ‘지킬앤하이드’로 돌아온다. 그는 2008년 공연 당시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지킬·하이드’ 역에 캐스팅됐다. 그는 이후 ‘오페라의 유령’, ‘닥터 지바고’, ‘맨 오브 라만차’, ‘살짜기 옵서예’, ‘노트르담 드 파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박은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10주년을 맞이한 2014년 공연 당시 10번째 ‘지킬·하이드’로 낙점된 바 있다.
2018 ‘지킬앤하이드’의 여배우 라인업도 ‘지킬·하이드’ 역에 못지않게 화려하다. ‘루시’ 역은 윤공주, 아이비, 해나가 맡았다. ‘엠마’ 역은 이정화와 민경아가 캐스팅됐다.
‘지킬앤하이드’ 공연은 오는 11월13일부터 2019년 5월19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지킬앤하이드, 조승우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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