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주, 엠넷 선정 ‘레전드
아티스트 100인’…광고계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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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주의 광고 삽입곡 관여 이력이 눈길을 끈다. 사진=윤형주 골든 전집 앨범 표지 |
가수 윤형주의 화려한 이력에 눈길이 간다.
윤형주는 음악 채널 엠넷 선정 ‘레전드
아티스트 100인’에 포함된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1984 KBS 가요대상 수상자이기도 한 윤형주는 한국 포크 음악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다.
윤형주는 광고 삽입곡 분야에서도 빼어난 재능을 발휘했다. 각종 영리/비영리 광고에 삽입된 노래의 작사/작곡/가창 혹은 일부에 관여한 사례가 무려 1,400개에 육박한다.
대중이 알만한 윤형주 관여 광고만 거론해도 오란씨, 새우깡, 롯데껌, 롯데월드 주제곡, ‘생활 속의 백화점 신세계’,
농심라면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베지밀 ‘어린이의 건강은 축복된 내일’ 등 실로 다양하다.
비영리 분야에서도 윤형주는 부산 도시철도 출발 방송 ‘휴메트로 로고송’과 법무부 로고송 ‘지킬수록 기분 좋은 기본’ 등으로 유명하다.
법무부는 ‘지킬수록 기분 좋은 기본’을 검찰청과 교정본부 등 산하기관에서도 다양하게 사용 중이다.
윤형주는 작사와 작곡뿐 아니라 제작 당시 61세였던 나이가 무색한 미성으로 ‘지킬수록 기분 좋은 기본’ 노래를 직접 불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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