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차현우 형제, 아버지 김용건 마음은?…“손주들 사진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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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차현우 형제가 화제인 가운데 아버지 김용건이 밝힌 속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
배우 하정우(김성훈·41)와 차현우(김영훈·39)가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에 대한 아버지 김용건의 언급이 눈길을 끈다.
30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순위 상위권에 하정우, 차현우 형제의 이름이 나란히 올랐다.
하정우는 이날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요즘 연애 안 한다. 비수기다. 아버지도 지치신 것 같다. 아버지가 최근 2~3년 간 결혼 얘기를 엄청 하셨는데 이제는 안 하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날 황보라는 차현우에 대해 “더 나이를 먹기 전에 노산이 되기 전에 (결혼) 하고 싶긴 하다. 인생은 모르는 거지만 결혼은 하게 되면 이분과 하게 될 것 같다. 김용건 선생님도 배려를 많이 해주신다”고 전해 화제가 됐다.
하정우와 차현우의 아버지 김용건은 지난 2014년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들의 결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두 아들이 장가갈 생각을 안 하고 있다”면서 “(지인들이) 손주들 사진을 보여주고 그러면 부럽다”고 고백했다.
또 김용건은 하정우의 예명을 직접 선택해준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차현우의 예명은 그의 소속사 사장의 권유로 생겨났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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