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재산, 0원?…“낚시 미끼 값만 조금”

이덕화 재산, 0원?…“낚시 미끼 값만 조금”

'집사부일체' 이덕화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집사부일체’에 출연한 배우 이덕화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공개한 재산내역이 눈길을 끈다.

이덕화는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부친 故 이예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멤버들과 고인이 자주 다녔던 강원도의 한 낚시터를 방문해 “변한 게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덕화는 지난주 방송에서 아내와 결혼하기까지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젊은 시절 오토바이 타다 큰 사고를 당했다”며 지금의 아내가 자신을 정성스레 간호해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퇴원하며 같이 살아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덕화는 이어 “사랑이 내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사랑이 천국의 일부분이라고 한다”며 애처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덕화는 지난해 출연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도 아내와의 일화를 소개한 바 있다. 그는 당시에도 오토바이 사고를 언급하며 “지금도 감사한 마음으로 산다. 모든 재산이 내 이름으로 된 게 없다”고 전했다.

또 이덕화는 “전부 아내 이름으로 돼 있다. 나는 일주일에 낚시 미끼 값만 조금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 집사부일체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