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실종신고 해프닝 이어 갈비뼈 부상?…경찰 출석도 연기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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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이 갈비뼈 부상을 이유로 경찰 출석 연기를 신청했다. 사진=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배우 스캔들’ 당사자인 배우 김부선이 갈비뼈 부상을 이유로 8월말로 경찰 출석 연기 신청을 했다.
김부선의 딸 배우 이미소는 지난 26일 “엄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은 수사에 나섰으나 시작 8분 만에 두 사람의 통화내역이 알려져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미소가 신고할 당시 김부선의 휴대폰 배터리가 방전된 상태였다는 전언이다.
김부선은 해당 해프닝이 있은 다음날(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자신의 반려견 어쭈와 함께 이별 여행을 준비 중이라며 갈비뼈 부상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변호사도 구하지 못했고 두렵기만 하다. 이보다 더 가혹할 수 있을까 매일 울고만 있다”고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경찰에 진단서 보냈고 양해를 구했다.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 스캔들과 관련해 김영환 전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 공지영 작가, 방송인 김어준, 주진우 기자 등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를 벌인 바 있다.
김부선, 경찰출석 연기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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