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군 복무기간 단축 혜택 본다?…'31일'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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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군 복무기간 단축 혜택을 볼 전망이다. 사진=MBN스타 제공 |
국방부가 군 복무기간 단축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전역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국방부는 27일 오는 10월1일(2017년 1월3일 입대)부터 2021년(2020년 6월15일 입대)까지의 전역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계적 복무단축 방안을 발표했다.
국방부 설명에 따르면 위 기간 전역예정자들의 복무기간은 입대시기에 따라 2주 단위로 1일씩 줄어든다.
이를 통해 육군과 해병대는 21개월에서 18개월, 해군은 23개월에서 20개월로 줄어든다. 공군은 이미 한 차례 1개월 줄인 전례를 고려해 24개월에서 22개월로 줄어든다. 또한 사회복무요원은 24개월에서 21개월로, 산업기능요원은 26개월에서 23개월로 단축된다.
가령 육군을 기준으로 오늘(27일) 입대한다면 41일, 2020년 6월15일 입대는 3개월의 복무단축 혜택을 얻는다.
이에 따라 지난 2월27일에 입대한 지드래곤의 전역일도 31일 앞당겨질 예정이다. 그의 당초 전역일은 2019년 11월26일이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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