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컬리 컬킨, 마이클 잭슨 딸과 무슨 사이?…밀라 쿠니스 사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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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 쿠니스가 맥컬리 컬킨을 언급해 화제다. 사진=패리스 잭슨 SNS |
할리우드 스타 맥컬리 컬킨(38)이 밀라 쿠니스(35)의 발언으로 화제인 가운데 그와 故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20)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밀라 쿠니스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팟캐스트 방송 ‘암체어 엑스퍼트’에 출연해 맥컬리 컬킨을 언급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연인관계였다.
밀라 쿠니스는 이날 “정말 끔찍한 결별이었다. 내가 망쳤다. 난 20대에 정말 못됐었다. 정말 못된 짓을 했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내가 나빴다고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됐다”며 맥컬리 컬킨에 대한 사죄의 뜻을 내비쳤다.
맥컬리 컬킨은 1991년 개봉한 영화 ‘나홀로 집에’를 통해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하지만 부모님의 이혼 등을 겪으며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다. 밀라 쿠니스와 결별 당시에는 자택에 칩거하며 약물중독에 빠졌다.
그런 맥컬리 컬킨은 故 마이클 잭슨과 특별한 사이였다. 그는 고인의 집에 자주 방문했으며 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맥컬리 컬킨은 故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의 대부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할리우드의 한 문신가게에서 새긴 똑같은 문신도 있다.
지난 3월에는 패리스 잭슨과 맥컬리 컬킨·브랜다 송 커플과 함께한 모습이 공개됐다. 패리스 잭슨은 당시 동성연인인 배우 카라 델레바인과 키스하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가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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