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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이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배우 신동욱이 8살 연하 한의사와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26일 신동욱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신동욱이 8살 연하 한의사와 열애하는 것이 맞다”며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올해 초부터 사귀고 있다. 하지만 현재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건 아니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신동욱이 8살 연하 한의사와 연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동욱의 여자친구는 그의 오랜 팬으로, 스타와 팬의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됐다.
신동욱은 지난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2006년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 인기 드라마의 주연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그는 갑작스럽게 지난 2010년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다. 당시 현역으로 군입대 후 비밀리에 치료와 훈련을 병행했으나 심각해지는 통증에 결국 의병제대를 판정받았다.
약 7년 간 치료를 하며 공백기를 가진 신동욱은 지난 2017년 MBC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하며 건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올해 초 tvN 드라마 ‘라이브’에 출연해 열연한 그는 오는 9월 말 MBC 새 예능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 있다’으로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신동욱 열애, CR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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