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 ‘인랑’ 비켜…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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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이 '인랑'에 앞섰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워너브라더스코리아 |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과 ‘인랑’이 개봉했다. 이에 두 영화의 개봉 첫날 흥행성적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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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예매율 1, 2위는 25일 오전 기준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과 ‘인랑’이 차지했다.
이날 개봉한 두 영화는 화려한 액션과 출연진을 앞세워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언급돼왔다. 액션영화라는 공통점에 일각에서는 한국영화와 미국영화의 대결구도를 그리기도 했다.
그러나 실상은 ‘미션임파서블: 폴 아웃’의 완벽한 승리였다.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이 기록한 예매율은 55.5%다. 뒤를 이은 ‘인랑’은 19.5%를 기록했다. ‘인랑’으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기록이다.
‘인랑’은 액션 이외에도 제작비 약200억 원, 강동원·정우성·한효주 등 톱스타들의 출연, 명품 만화원작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시사회 이후 “액션만 있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인랑’이 이런 오명을 벗고 ‘미션임파서블: 폴 아웃’을 넘어 반등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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