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노회찬 애도 “견딜 수 없었던 불명예로 걸음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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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가 노회찬을 추모했다. 사진=JTBC |
앵커 손석희가 故노회찬 의원을 추모했다.
손석희는 지난 24일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故노회찬 의원을 언급했다.
손석희 앵커는 “반올림…그리고, KTX 노동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고 했던 故노회찬 의원의 말을 소개하며 “그가 정치인으로서 마지막 전하려 했던 메시지 또한 계란을 쥐고 바위와 싸웠던 무모한 이들을 향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오랜 시간 이어온 그의 소망 또한 허황되거나 혹은 미련해 보였을 것이 결국 그는 스스로 견딜 수 없었던 불명예로 인해서 걸음을 멈추게 됐다”고 말했다.
손석희 앵커는 JTBC ‘뉴스룸’을 통해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를 추모한 뒤 빈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의당원, 복직된 KTX 열차승무원 등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7시 30분까지 약 5600명이 넘는 조문객이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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